[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켐트로닉스가 하반기 정부주도의 차량사물통신 (V2X·Vehicle-to-Everything)인프라 건설 모멘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차장은 2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켐트로닉스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켐트로닉스가 하반기 정부주도의 V2X인프라 건설이 본격화되면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면서 "관련 사업에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회사로 거론되고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선충전 사업부는 3분기 디바이스 성수기를 맞았고,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은 노트북과 태블릿 등 OLED 채택 증가에 따른 식각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수가는 현재가, 1차 목표가와 2차 목표가는 각각 3만4000원, 3만7000원을 제시했다. 손절매가는 2만2000원이다.
이날 오전 10시42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350원(1.37%) 내린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