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미국의 물류대란 소식에 현지에 보유한 물류센터가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코리아센터는 전날 보다 250원(3.52%) 오른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글로벌 이커머스 '몰테일' 플랫폼을 통해 구축한 전세계 7개국(한국,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영국, 스페인) 10개 거점의 물류센터와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아마존 등 해외 주요 쇼핑몰에서 배송까지 해주는 원스톱 구매 대행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 서부 항만의 물류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90일 간의 긴급대책을 선포할 만큼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아마존은 대형 항공기를 구입해 내년부터 장거리 물류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