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석 신임 방심위 사무총장. 사진/방심위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는 26일 김진석 전 KBS비즈니스 사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진석 사무총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KBS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KBS 보도본부 정치외교팀장, KBS 광주방송총국장, KBS 해설위원실장, KBS '일요진단' 앵커, KBS비즈니스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2017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 1차 토론회를 진행했고, 2차례에 걸쳐 국회방송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방송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26조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임명하며 위원장 명을 받아 사무를 처리하고, 사무처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