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 사진/W컨셉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W컨셉은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ROZY)’를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오는 14일까지 2주간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2세의 가상 인물 로지는 광고계와 뮤직비디오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MZ세대로부터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W컨셉은 평소 다양한 패션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로지가 여러 스타일을 자유롭게 소화하며, 고객에게 폭넓은 패션 컨셉을 제안할 수 있다고 판단, 현재 진행 중인 브랜드 캠페인 ‘WAKE UP YOUR CONCEPT’과 연계된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W컨셉은 로지 탄생의 프리퀄을 담은 브랜드 광고를 앱과 웹사이트,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광고에서 최초로 로지의 가상 공간을 공개한다. W컨셉 회원만을 위한 로지와의 독점 인터뷰도 공개할 예정이다.
W컨셉은 로지 앰버서더 발탁을 기념하여 최대 30만원 할인 쿠폰팩,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일부터 14일까지는 ‘프론트로우’, ‘나이키’, ‘더 오픈 프로덕트 등 브랜드의 패션 컨셉 화보를 공개하고,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선화 W컨셉 마케팅담당 상무는 "개성과 표현이 중요한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로지는 현실적인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고 본인만의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어 앰버서더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W컨셉은 앞으로도 틀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며, 패션의 본질은 자신만의 컨셉을 깨우는데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