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클래시스(214150)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견조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정책에 따른 소모품 수요 확대와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 출시에 따른 디바이스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신제품 테스트 기간 등을 고려하면 전기 대비 개선 폭은 기존 추정치 대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수출 호조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비침습적 방식 선호에 따른 해외 미용 의료기기 시장 성장과 인지도 제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제품 효과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해 영업이익 77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내년 고성장과 해외 성장성 확대 여지 등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 뿐 아니라 멀티플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