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 국군장병 복지증진 위문금 전달 모습.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호반건설이 국군 사기 진작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호반건설은 육군 3군단을 방문해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동진 육군 3군단장, 김양기 호반건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호반건설은 장병들의 복지와 부대 발전을 위해 운동기구 등을 포함해 5천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 격리장병 치료와 경계부대장병 위문 등에 활용 예정이다.
호반건설과 육군 3군단은 지난 2015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지원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호반건설은 장병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단련실을 조성했고, 코로나19 확산방지 열화상 카메라를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2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육군 3군단은 호반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안보 견학, 병영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양기 호반건설 부사장은 “험준한 동부전선에서 국가 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전동진 군단장님과 모든 장병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군장병들의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육군3군단은 장병들의 복지와 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호반건설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