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장석환(사진) 하나셋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년이다.
장석환 신임 이사장은 현재 하나셋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아산나눔재단 사외이사직을 맡아왔다. 이외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과 큐노메탈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장 신임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의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돼 책임감도 느끼지만 한편으론 기대가 된다”며 “재단 사외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및 사회혁신 생태계 전반에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고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으로 2011년 10월 설립되었다. 아산나눔재단은 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 인프라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만들어갈 사회혁신가 역량강화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