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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광역 지방의회 중 '청렴도' 꼴찌
입력 : 2021-12-16 오후 3:36:26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시의회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 지방의회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지방의회와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의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청렴도 평가 결과 광역의회 17곳 중에서 서울시의회는 5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2등급 하락해 유일하게 5등급을 받았다.
 
1등급을 받은 광역의회는 없었고, 강원·경남·경북·부산·전남·충남·충북의회가 2등급에 자리했다.
 
올해 지방의회 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6.74점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8.27점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방의회 청렴도는 직무 관련 공직자 전문가 지역주민 등 3만1935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노력도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해 1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결과는 1∼5등급으로 분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시장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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