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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박종만·이동순 유닛장 각각 부사장 승진
정기 임원인사…"고객 중심 조직으로 변화"
입력 : 2021-12-20 오후 3:52:08
박종만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Unit장. 사진/아모레퍼시픽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002790))은 20일 고객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 지속적인 성장 구현이라는 의지를 담아 2022년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1일자다.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Unit장인 박종만 전무와 SCM Unit장인 이동순 전무를 각각 부사장에 승진 임명했다.
 
디지털전략 Unit장인 박종만 신임 부사장은 2018년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Unit 신설 당시 합류해 디지털 전략과 이커머스 등 디지털 전반을 총괄해 왔다. 박 부사장의 승진은 수년째 계속해 온 전사 차원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하고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이커머스의 도약을 위한 조치다.
 
SCM Unit장인 이동순 부사장은 1989년 입사해 30여년 동안 포장재 개발을 포함한 고품질 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회사측은 초격차 Global Top SCM을 구축하는 동시에 안전보건 관리의 혁신을 추진하는데 이 부사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디지털과 공급망, 안전보건 부문의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 브랜드 컴퍼니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지속 성장을 이끌어내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SCM Unit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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