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900선이 무너지며 장을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1.82포인트(1.09%) 하락한 2890.10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4820억원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 2595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1%대 상승했고,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NAVER(03542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카카오(035720),
기아(000270),
POSCO(005490),
KB금융(105560),
현대모비스(012330),
LG전자(066570) 등이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49포인트(1.39%) 하락한 957.9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927억원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이 1166억원 순매도 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CJ ENM(035760),
씨젠(0965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알테오젠(196170) 등이 내렸고,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위메이드(112040),
천보(278280),
리노공업(058470),
에코프로(086520)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40원 오른 119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