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1구역-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월 2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스퀘어에서 열린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 1656-1267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7900㎡,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 동, 총 272세대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 착공 예정이다.
성수1구역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단지 인근에 한강과 중랑천이 흐르고 있고 반경 1km 이내에 서울숲을 비롯한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해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곡선과 직선을 통한 중랑천을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과 럭셔리한 커튼월룩을 적용하여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수동에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라며 "그동안의 실적과 검증된 시공능력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