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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JS글로벌, ESG 전문가 양성 '맞손'
입력 : 2022-02-03 오전 11:49:2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추계예술대학교가 ESG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3일 추계예술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대학 창조관에서 이종석 JS글로벌 대표, 임상혁 추계예술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 심사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식 및 발대식을 열었다. 
 
ESG 전문가 양성과정은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개념과 트렌드에서부터 공급망 ESG 관리, ESG 보고서 및 공시, ESG 평가 분야까지 이론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대학 창조관에서 이종석 JS글로벌 대표, 임상혁 추계예술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 심사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식 및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추계예술대
 
특히 전·현직 ESG 현장 실무자와 ESG 컨설턴트가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기업 및 기관에서 ESG를 도입할 때 겪는 어려움, 한계점과 적용 및 개선방향 등 생생한 기업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 우수자는 교육 수료 후 실제 중소·중견기업에 방문해 ESG 심사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무를 체득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ESG 도입 기업 및 기관 ESG 실무자, ESG 컨설턴트, ESG 인증 심사원, NGO 기관 실무자, ESG 평가사 평가원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기대된다.
 
임상혁 추계예술대 총장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춘 ESG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양성과정을 주관하고 있는 이종석 JS글로벌 대표는 "ESG 이슈는 기업·공공기관 등 현장에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면서 "추계예술대와 함께 만든 ESG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특화한 전문가를 육성해 우리나라 기업·기관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최적화한 ESG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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