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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캐나다 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차' 3관왕
250대 이상 대상 20개 항목 평가
입력 : 2022-02-18 오전 9:41:55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에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등 총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기자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50여명은 지난해 250대 이상의 차량을 테스트하고,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편리함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엔진, 미션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제네시스 GV70.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이번 평가 결과 기자협회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에 G70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에 GV70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에 GV80를 각각 선정했다.
 
G70는 성능과 다이나믹한 디자인, 전반적인 가치 평가에서, GV70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탑승 환경, 제작 완성도와 전반적인 차량 가치 평가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난해 기자협회가 선정한 '2021 올해의 SUV'로 선정된 GV80는 올해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테파니 월크래프트 기자협회장은 "1개의 브랜드가 5개 부문에서 수상한다는 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라면서 "기자협회 심사위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전문가 집단이며, 이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제네시스가 선택받았다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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