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일부 항공로가 폐쇄된면서 연어와 고등어 등 수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수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로 항공로가 폐쇄되며 수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러시아 항공로가 폐쇄되며 항공 운임비가 증가하자, 연어와 고등어 등 일부 수산물들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식량 위기가 부각되면서 농·축산업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지만, 그동안 수산주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 그러나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대러시아 제재가 수산물까지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러시아는 명태, 대게, 대구, 명란 등을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수산물 수출의 5.5%를 차지한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