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폴스타는 이달부터 국내 진출 후 첫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OTA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 통신으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이다. 출고 이후에도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OTA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한 폴스타 2.(사진-폴스타 코리아)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소프트웨어 버전은 P 2.0으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안드로이드 R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결 안전성을 강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성을 향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폴스타 2를 출고한 고객은 폴스타코리아가 지원하는 5년 LTE 데이터 사용료 지원을 통해 개별적으로 무상 업데이트할 수 있다. 향후 출고되는 차량은 업데이트가 완료된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폴스타는 폴스타 2를 위한 OTA 서비스 론칭 후 평균적으로 7주에 1번 총 10번의 주요 OTA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OTA를 통해 업데이트된 항목은 총 100여가지에 달한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