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초고성능 프리미엄 럭셔리 타이어 '마제스티X 솔루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제스티X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이다. 최고급 세단과 수입차 등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금호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다.
마제스티X 솔루스.(사진=금호타이어)
마제스티X에는 승차감과 제동 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눈길 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해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패턴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 성능과 마모 성능을 향상했다.
트레드 강성 극대화로 상온·저온에서 제동력을 높이고 눈길에서도 조정 안정성을 향상한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또 입체 아이콘으로 트레드의 마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마모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했다. 소비자가 아이콘을 눈으로 확인하고 타이어 성능 저감 상황과 교체시기를 파악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마제스티X 타이어 내부에 폼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옵션 사항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오는 8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