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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TA, DB손해보험과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지원
입력 : 2022-04-15 오후 3:59:1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국평가데이터가 DB손해보험과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활동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조와 비용의 한계 때문에 탄소절감, 사회공헌 등 ESG 경영을 도입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양 기관이 ESG 경영 실천과 내재화를 위해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자는 것이 골자다.
 
지난 14일 서울 대치동 D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창수 부사장과 정성웅 KoDATA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핵심 지원 서비스는 ESG 자가진단이다. DB손해보험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KoDATA의 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수요에 따라 추후 평가와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KoDATA의 ESG 자가진단 서비스는 보유하고 있는 1100만 개 기업의 재무 정보와 공인된 자료의 데이터를 활용, 신뢰성을 높였다. ESG 평가 역시 중소기업 맞춤형 평가 모형을 개발, 적용 기업의 특수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진단 결과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상품과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서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간 금융사 최초로 탈석탄금융을 선언했던 DB손해보험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보험사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시너지는 매우 클 것이라고 KoDATA 측은 설명했다.
 
정성웅 KoDATA 부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중소·중견기업에 ESG 경영으로 가는 명확한 길을 제시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KoDATA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서울 대치동 D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중소·중견기업 ESG경영활동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이창수 부사장과 정성웅 KoDATA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사진=한국평가데이터)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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