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홍천 연구소. (사진=샤페론)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샤페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누세핀'이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임상지원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샤페론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누세핀의 다국가 임상시험 2b/3상을 승인받아 국내 임상 개시를 준비 중이다.
임상에선 입원 중인 코로나19 폐렴 중등증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누세핀의 용법·용량,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샤페론은 1년간 약 9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샤페론은 지난 1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