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내에서 연간 1톤 이상 제조, 수입되는 모든 물질에 대해 위해성 등을 평가해 EU 내 유통을 제한하는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z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 제도의 사전 등록이 다음 달로 다가오면서 해당 기업들의 사전등록을 돕고자 정부가 공동 행사를 개최한다.
지식경제부는 환경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다음달로 예정된 REACH 사전등록을 앞두고 기업의 등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6일간 서울과 부산 등 국내와 독일에서 REACH 주간 행사를 열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정부는 세미나, 설명회를 통해 전략적 REACH 등록방안을 제시하고 국내외 전문기관과의 1:1 사전등록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기업들의 지원요구를 듣고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