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김정훈 전 국회 정무위원장(
사진)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법무법인 광장의 입법컨설팅팀에서 입법 관련 법률업무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전 위원장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1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정계에 입문,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17대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18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등 직책을 역임했으며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지냈다.
광장은 2011년부터 각종 행정법령과 국회의 법률 제·개정 프로세스 및 지방자치단체의 자치 법규에 정통한 인력 위주로 각종 규제법령 대응 및 입법컨설팅을 전담하는 입법컨설팅 전문팀을 구성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장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광장 입법컨설팅팀에는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진섭 변호사와 17·18·19대 국회의원 및 러시아 대사를 지낸 우윤근 변호사에 이어 입법 전문가인 김정훈 고문을 영입함으로써 나날이 그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국회 입법활동에 대한 자문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