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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의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목소리 담은 추경안 만들 것”
"소상공인 외면했던 민주당, 인수위 비판 자격 없어" 일갈
입력 : 2022-04-30 오후 2:18:1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 발표는 손실보상을 위한 과정일 뿐"이라며 "헌법 정신에 입각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담은 추경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28일 대통령 인수위의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데 대해 날을 세웠다. 그는 "꼼수 탈당에, 회기 쪼개기까지 동원해 범죄 은폐용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 민주당은 왜 국민의힘이 발의한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안에는 협조하지 않냐"고 비판했다. 
 
최승재 의원은 "제대로 된 손실보상도 못 하면서 나랏빚을 5년 만에 763조 늘려 나라 곳간을 텅텅 비운 것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비판하며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새 정부에게 공약 후퇴니 현 정권보다 못한 손실보상이니 하는 비판을 하기 전에 반성과 사죄가 먼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힘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법과 원칙을 지킬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무너진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사진=최승재 의원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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