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숙경 이노HR컨설팅 대표, '미래를 잇다' 출간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이노HR컨설팅 심숙경 대표(사진)가 생생한 헤드헌팅 노하우를 담은 책 <미래를 잇다’>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심 대표는 인재매칭과 조직셋업 전문 헤드헌터다. 헤드헌터가 되기 전에는 대덕전자, 휴넷, ACC 등에서 IT개발, 기획, 인사, 영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 책은 저자가 헤드헌터로 활동한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과 축적된 통찰력으로 헤드헌팅의 표준을 제시한다. 성공적인 인재채용을 위한 전략과 실행방법을 인재발굴부터 정착까지 체계화한 ‘헤드헌터 업무 프로세스 9단계’를 제시하고, 헤드헌터가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역설한다. 

 

이를 통해 헤드헌터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를 찾는 기업,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잡 시장에서 검증받고자 하는 인재가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생한 현장 사례를 곁들여 들려준다. 덕분에 치열한 인재전쟁 속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인재확보 노력, 헤드헌터들의 애환 등을 엿볼 수 있다. 

 

심 대표는 ‘일과 사람이 만나 가치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지금까지 1000여 개 이상의 기업에 우수인재를 매칭시켜 최고의 리딩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저자는 인재들의 성공적인 경력개발을 위한 커리어코칭 프로그램과 블로그 ‘커리어 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장경험과 자신의 글로벌 경험을 살려 헤드헌터, 면접관, 평판조회전문가, 커리어코치 등 인재채용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다수의 기업과 기관 등 강연을 통해 최고의 인재를 찾는 기업에 도움을 주는 한편 기업이 원하는 핵심인재가 되는 법 등을 전하고 있다.

 

심 대표는 "헤드헌터를 미들맨이라고 한다. 축구의 미드필더이다. 미드필더는 수비수와 공격수를 연결하여 팀의 승리을 이루는 핵심축"이라며 "이 책을 통해 기업과 인재 모두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성공이라는 목표(Goal)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