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메드팩토가 하반기 중 허가용 임상 개시를 앞둔 대장암, 췌장암 등의 파이프라인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상승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메드팩토(235980)는 전날 대비 2.28% 오른 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하반기 중 허가용 임상 개시를 앞둔 대장암, 췌장암 병용 파이프라인 가치만 포함한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면서 "대장암 파이프라인 가치는 6881억원, 췌장암은 3614억원으로 산출했다"고 했다.두 임상 모두 하반기 중 개시되며, 2025년 상업화를 가정했다는 것.
그는 "성공확률 역시 보수적 산출을 위해 글로벌 평균 성공확률의 30% 할인값을 적용했다"면서 "하반기 키트루다 병용 대장암 3상, 오니바이드 병용 췌장암 2상, 백토서팁 단독 골육종 1b/2상 총 3가지 암종을 대상으로 허가용 임상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