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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엘레바, 난소암 치료제 '아필리아' 독일 판매 개시
의약품 유통 전문 웹사이트 '겔베리스테' 등재
입력 : 2022-05-06 오후 3:45:19
에이치엘비 미국 자회사 엘레바의 난소암 치료제 '아필리아'의 독일 판매가 시작됐다. (사진=에이치엘비)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에이치엘비 미국 자회사 엘레바의 난소암 치료제 '아필리아'의 독일 판매가 시작됐다.
 
에이치엘비는 아필리아가 독일 의약품 유통 전문 웹사이트 '겔베리스테(Gelbe Liste)'에 등재되며 판매가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아필리아는 '파클리탁셀' 3세대 개량신약으로 에이치엘비 자회사 엘레바가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아필리아는 파클리탁셀과 달리 항암제 주입전 사전처치가 필요하지 않고, 주사제 주입 시간도 짧은 게 특징이다. 지난 2020년 1월 유럽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독일 외 영국, 스위스 등에서 판매 개시를 앞두고 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아필리아 판매 개시는 에이치엘비그룹이 구축한 바이오 생태계를 통해 에이치엘비, 엘레바, 비베스토(아필리아 개발사), 인셉투아(유럽 판매 파트너) 등 자회사 및 관계사들이 협력해 이룬 쾌거이자 당사가 글로벌 항암신약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첫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고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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