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지프는 23일부터 부분변경을 거친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컴패스'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뉴 컴패스는 업그레이드된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조화를 이룬다. 새 18·19인치 휠 디자인도 적용됐다.
지프 '뉴 컴패스'.(사진=지프)
해외에 먼저 출시된 뉴 컴패스는 미국에서 올해 1분기에만 전년 대비 22% 성장했고, 유럽에서는 세그먼트 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판매되는 뉴 컴패스는 2.4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6단과 9단 자동 변속기, 전륜과 사륜 구동방식을 조합해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컴패스의 공식 판매가격은 리미티드 2.4 FWD가 5140만원, 리미티드 2.4 AWD가 5440만원, S 2.4 AWD가 5640만원이다.
지프 공식 전시장을 통해 사전 계약을 완료한 고객들은 대기 기간 없이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사전계약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차량 출고시 최대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