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인 힘겨루기 속 보합권 출발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힘겨루기 속 보합세로 장을 열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68포인트(0.03%) 하락한 2668.9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1억원, 2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7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운송장비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기계, 유통업, 통신업, 보험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철강금속, 서비스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POSCO홀딩스(005490)(-1.70%), NAVER(035420)(-1.07%), 삼성SDI(006400)(-1.03%), 카카오(035720)(-0.95%), 삼성전자(005930)(-0.74%), SK하이닉스(000660)(-0.4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7%) 등이 내리고 있으며, 기아(000270)(1.44%), 셀트리온(068270)(0.96%), 현대차(005380)(0.80%) LG화학(051910)(0.54%)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1.84포인트(0.21%) 오른 888.2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7억원, 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CJ ENM(035760)(1.33%), HLB(028300)(0.91%), 에코프로비엠(247540)(0.74%), 펄어비스(263750)(0.64%) 등이 오르고 있으며, 리노공업(058470)(-1.01%), 위메이드(112040)(-0.92%), 씨젠(096530)(-0.91%), 카카오게임즈(293490)(-0.49%) 등은 내리고 있다.

 

박준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