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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7개 증권사 중기특화 금투사 지정
DS·케이프 신규 지정
입력 : 2022-06-03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금융위원회가 7개 증권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정했다고 밝혔다. 
 
2일 금융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등 7개 증권사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됐다. 이 중 DS투자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은 이번에 새롭게 지정됐으며 5곳은 지난 회차에 이어 연달아 지정됐다. 금융위는 4~5월 중 증권사들의 신청접수를 받은 뒤 중기특화금융투자회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7개 증권사를 지정했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금융위가 2년마다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지정하는 증권사다.
 
중소기업 특화 금투회사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목적 펀드의 운용사 선정시 우대 △중소기업 특화 금투회사가 운영 가능한 별도 펀드 조성 △프라이머리 자산담보부채권(P-CBO) 발행 주관사 선정시 우대 △증권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지원 한도·기간·금리 우대 등이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소기업 특화 금투사들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최소한의 자금조달 실적 기준을 규정하는 한편 실적 제고를 독려하기 위해 추가 인센티브 부여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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