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KT엠모바일은 스마트폰 보급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데이터 소비가 늘어난 LTE 고객의 데이터 평균 사용량에 맞춘 '모두다 맘껏 안심'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모두다 맘껏 안심'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안심 6GB+(월 1만5900원) △모두다 맘껏 안심 8GB+(월 1만7900원) △모두다 맘껏 안심 10GB+(월 1만9900원)으로 통화, 문자를 무제한 지원하며 월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는 최대 400Kbp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전 연령층의 기본적인 인터넷 서비스와 데이터 소비 증가에 따라 월 제공 데이터를 6GB, 8GB, 10GB까지 확대했다.
KT엠모바일은 LTE 고객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고객 1인당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약 8GB인 것에 착안해 '모두다 맘껏 안심' 요금제를 출시했다. 고객이 데이터 사용 패턴에 맞춰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데이터 초과 사용 시에도 추가로 과금 되지 않아 데이터 소비 증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에서 5000원 이상 요금제 개통 시 상품권, 링키드 쿠폰팩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여름맞이 얼리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외부 활동이 늘면서 데이터 소비가 증가한 고객의 가계 통신비 부담 해소를 위해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데이터 사용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요금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T엠모바일)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