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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손실보전금, 연휴기간에도 신청·지급 계속"
24시간 온라인 신청·접수…하루 두 차례 오후1시·8시 입금
입력 : 2022-06-03 오전 11:24:2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은 오는 4일부터 6일(현충일)까지의 연휴기간에도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지급이 계속된다고 3일 밝혔다. 신속지급 대상 348만개사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23만개사가 그 대상이며, 24시간 열려있는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손실보전금은 이번에 처음으로 연휴기간에도 지급된다. 지난 7차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모두 주말이나 공휴일 신청분은 돌아오는 첫 영업일에 지급해 왔다.
 
연휴기간 입금은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오전 10시까지 신청분은 오후 1시, 오후 5시까지 신청분은 당일 오후 8시에 받을 수 있다.
 
콜센터는 연휴동안 자동응답서비스 체제로 임시전환해 운영되며, 신속지급 대상자 여부 확인, 신청방법, 신청기간, 지원금액 등 단순한 문의에 대한 안내만 가능하다.
 
지난달 30일 대전광역시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임직원들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을 앞두고 현황판을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앞서 임시공휴일이었던 1일에는 시행 3일째이므로 문의가 많을 것에 대비해, 지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달리 평일이 아닌 공휴일에도 상담사를 배치해 콜센터를 가동한 바 있다.
 
지난 30일부터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2일 자정까지 나흘 만에 325만개사에게 19조 8000억원 지급을 완료했다. 신속지급 대상 348만개사 중 93%가 손실보전금을 받은 셈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중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손실보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사흘간 연휴기간 중에도 신청 당일 지급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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