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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메타버스 진출…제페토에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론칭
굿즈·포토 부스·비디오 부스 갖춰
입력 : 2022-06-10 오전 9:57:11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론칭하면서 메타버스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열린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모습. (사진=시몬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시몬스가 서울 청담동에서 운영 중인 침대 없는 팝업 스토어다. 시몬스는 제페토에서도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 무대에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만의 소셜라이징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시몬스는 제페토에 시몬스 특유의 위트를 담은 굿즈와 포토 부스와 비디오 부스를 구축했다. 우선, 제페토 아이템 숍에서는 7종의 굿즈(양배추 일회용 카메라, 점프수트, 방수 에이프런, 장화, 시몬스 농구공 백, 롤러 스케이트, 럭키 S 양말)가 공개된다. 포토 부스에서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의 인증샷 명소인 매장 외관을 그대로 옮겨와 다양한 아바타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비디오 부스에서는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와 '시몬스 멍때리기_첨벙첨벙'을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는 소통과 참여를 중요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수영장에 모여 아바타 친구들과 함께 물장구치는 모습을 숏폼 형태의 비디오로 제작·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시몬스 침대는 제페토에서 시몬스 공식 아바타인 '쏘울(Soul)'을 전격 공개한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의 아르바이트생인 쏘울은 넘치는 에너지와 특유의 친근함으로 글로벌 팬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쏘울은 실제 시몬스에서 제페토 프로젝트의 디자인을 맡은 Z세대 직원을 모티브로 했다.
 
김성준 시몬스 침대 브랜드전략부문장 상무는 "시몬스 브랜딩 혁신의 다음 단계라 할 수 있는 메타버스 진출은 오프라인에 있던 팝업스토어가 그대로 메타버스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내 실현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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