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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투병 '람세이헌트 증후군' 최희도 걸렸다 "안면마비"
비버, 안면마비로 웃지 못하는 근황 전해
입력 : 2022-06-17 오후 5:48:03
사진=최희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람세이헌트 후유증 5주차 기록을 전했다.
 
최희는 17일 인스타그램에 "대상포진 발병 이후 람세이헌트 후유증 5주까지, 제가 치료한 것들과 느낀바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최희는 "대상포진 이후 얼굴 반쪽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눈도 깜빡일 수 없고 입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안면마비와 전정기관 이상으로 인한 어지럼증 등이 후유증으로 남았다"라며 고통을 호소한 뒤 "워낙 안좋은 상태에서 적극적인 입원치료를 했기에 그나마 더 최악의 상황 (바이러스가 뇌로 가거나 눈으로 가는..)은 막을 수 있었다. 정말 많은 의료진분들의 도움이 있었고,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방 치료와 하이드로다이섹션 치료, 얼굴 도수치료, 마사지 등을 적극적으로 치료 중이라고 밝힌 최희는 "현재 어지럼증도 남아있고 안면마비도 100% 회복되진 않았다. 아직 표정 짓기도 좀 어렵고 걸을 때는 어지럽지만… 심각했던 처음 상황에 비해 5주만에 빠른 회복을 보여 저를 포함한 주변에선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고 재활해야 한다"며 회복 중인 상태를 전했다.
 
앞서 귀 안쪽 신경으로 대상포진이 와 입원했다는 최희는 이석증, 얼굴 신경 마비, 사물이 똑바로 보이지 않는 증상, 청력, 미각 손실 등의 후유증을 호소한 바 있다.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글로벌 팝스타 저스틴 비버(28)가 최희와 같은 '람세이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비버는 인스타그램에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올린 동영상을 통해 안면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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