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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창립 42주년 맞아 웅진역사관 개관
윤석금 회장, 역사관 개관에 맞춰 책 출간
입력 : 2022-06-21 오후 2:32:4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웅진그룹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파주에 웅진역사관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웅진역사관은 파주 출판도시에 위치한 웅진씽크빅 사옥에 1100㎡의 규모로 완공됐다. 웅진그룹은 이날 윤석금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진행하고 역사관을 개관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성장을 이루어 냈고 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웅진은 위기 속에서도 투명경영과 창의를 바탕으로 다시 일어났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소중한 기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과 참석자들이 웅진역사관 제막식을 진행했다. (사진=웅진그룹)
 
웅진역사관은 △브리태니커 세일즈맨이던 윤석금 회장이 창업한 과정을 담은 '샐러리맨의 꿈' △웅진출판을 설립해 우리 자연을 기록하고 우리의 얼굴을 그리며 한국의 교육을 바꾸어 나간 이야기를 담은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꾸다' △IMF위기에서 탄생한 렌탈비즈니스, 초록매실 등의 스토리와 기업회생절차를 극복한 이야기를 담은 '창조적 발상과 위기극복' △국내 교육기업 최초로 CES혁신상을 받은 인터렉티브북과 국내 1위의 교육플랫폼인 스마트올, 메타버스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크존' △윤석금 회장의 소장품과 기록들을 담은 '창업주관'과 '사회공헌관' 등 총 10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웅진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실감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그 동안 웅진이 만들었던 모든 책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윤 회장은 역사관 개관에 맞춰 '나를 돌파하는 힘'을 출간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는 위기 때마다 문제를 돌파할 수 있게 했고 불안을 확신으로 바꾸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 주었다"며 "무너질 듯한 순간마다 자기 혁신과 의지로 다시 일어선 이야기가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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