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고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전미선은 지난 2019년 6월29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전주 공연을 위해 머물렀던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전미선은 연극 공연 진행 중이었다. 또한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갑작스런 비보에 대중들은 충격에 빠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고인은 1986년 베스트극장 ‘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를 했다. 이후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육룡이 나르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마더’ ‘살인의 추억’ 등에 출연했다.
전미선 3주기.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