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미국 텍사스주에서 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2명이 사망했고 경찰관 3명 포함 4명이 부상당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후 6시 45분쯤 텍사스 북부의 댈러스-포트워스 일대 주택가의 한 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 부상당한 4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8세 남성으로 알려진 총격범이 사건을 일으킨 뒤 현장 근처 주택 주차장 입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있다.
사망자는 33세 남성 1명과 32세 여성 1명으로, 각각 범행이 일어난 집 외부와 내부에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아직 총격 사건의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수사를 주의 엘리트 경찰 부대인 텍사스 레인저스에 넘겼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