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8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주 2회(화·금) 증편 운항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5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전 10시 50분 도착, 귀국 편은 후쿠오카공항에서 오전 1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낮 12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 운항된다.비행시간은 약 55분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한일 양국 간 무비자 입국이 복원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에는 일본~후쿠오카 노선의 항공편수를 주 4회(화·목·금·일)로 확대해 운항한다. 확대 운항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증편 운항으로 부산과 후쿠오카를 자주 왕래하는 분들의 편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일본을 비롯한 인기 여행지 위주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항공편수를 확대해 항공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이 8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