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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뉴스토마토 <노영희의 뉴스in사이다> 유튜브[Live] (07:30~08:30)
■진행: 노영희 변호사
■대담: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노영희: 최근 정부 상황하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상황이 상당히 다이나믹하죠. 인사결정부 취임 두 달 만에 위기라면 위기 이렇게 찾아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당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될지 다선 의원이시죠. 정치 구력이 상당하신 우리 홍문표 의원 모셔서 자세한 얘기 한번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홍문표: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노영희: 정말 반갑습니다. 우선 당 상황부터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요. 어제 국민의힘 당 대표인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이후에 의원총회가 열리지 않았습니까? 당 대표에 대한 '6개월 권한 정지'. 우선 이거 어떻게 보시는지 여쭤보고 싶은데 그리고 그 다음에 의원총회 결과에 대해서 설명을 좀 들어보겠습니다.
◆홍문표: 말씀드리기 전에 우리 노영희 뉴스 in 사이다, 참 오래간 만입니다.
◇노영희: 그러니까요. 네 저희가 덕분에 1년이 됐습니다.
◆홍문표: 과거의 그 이미지 그냥 갖고 계시네요. 아주 신선하고 품격 있고 또 좌고우면하지 않고 아주 칼같이 정리를 하시는 그 어떤 이 (모습을) 방송에서 제가 종종 보고 있습니다. 반갑다는 말씀 드리고 지금 질문하신 어제의 의원총회와 우리 당의 내분과 사퇴 문제는 우선 국민에게 죄송하고 좀 부끄러운 일입니다. 저는 윤리위원회 결정은 적절했다.이렇게 판단합니다.
◇노영희: 적절했다.
◆홍문표: 그 이유는 사법적 진실의 문제는 사법기관에 맡기고 이번에는 윤리 도덕 우리 당의 당헌당규 쪽에 비중을 두고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은 아주 적절했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요. 어제 저희들이 이 비상 상황을 뭔가 해결해보기 위해서 초선들, 중진, 재선 그 앞서서 최고회의 등 다양한 회의를 했습니다. 그 그 결과는 이미 신문 방송에 나왔지만, 사고로 보자.
◇노영희: 궐위가 아닌 사고로 보자.
◆홍문표: 이 사태를 궐위가 아니고 그건 당원 당규에 입각해서 해석을 저희들이 그렇게 해석 했고 그렇다면은 이제 직무 대행으로 가는 것이다. 거기에는 뭐 조기 전당대회 얘기도 나오고 비상대책위원회 얘기도 나왔지만은 당헌 당규를 가능하면 지키는 쪽으로 결정하는 것이 우리가 또 국민에 대한 도리고 당원 당원에 대한 도리다. 그렇게 어제 결정을 한 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노영희: 그러니까 일단 윤리위원회는 사법적인 판단을 하는 곳은 아니니까 그 잣대로는 생각할 수는 없지만 당의 중진 의원으로서 보시기에 당 대표가 이제 그런 물의라면 물의 그런 걸 자꾸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사실은 윤리위원회에서 징계한 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에요. 그런데 이 대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사실은 나에 대한 음해가 여러 번 계속 있었다라고 그쪽에서 계속 주장을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실제 증거인멸 교사라고 하는 것 혹은 그것 때문에 품위 유지 의무가 위반됐다고 말하려면 성상납이라고 하는 것이 확실히 뭔가 팩트가 나와줘야 되는데 본인은 지금 계속해서 그거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도 않은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지금 하고 있단 말이죠. 억울하지 않을까요?
◆홍문표: 그 문제를 반론을 한다는 것보다도 우리 당원들이나 중진들이나 국회의원들이 의아하는 것은 네 그런 오해가 있었다. 억울하다 그런 그 진원지에 대해서 오보 고발이라든지 고소를 해서 이 실체를 찾으려고 애를 썻어야 됩니다. 이게 작년부터 있었던 일 아닙니까?
◇노영희: 그러니까요 작년 말부터 있었다고 계속 얘기하더라고요.
◆홍문표: 그러면 그때 당시 이 진원지는 나와 있으니까 거기에 사업적 처리를 가해서 이게 억울하다 사실 밝혀달라 이런 어떤 액션과 행동이 있었어야 되는데 그게 없었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이제 정치적인 하나의 이슈로만 계속 얘기해 오다가 지금 이 문제가 딱 닥치는데 문제는 이제 7억의 문제를, 왜 아무 관계가 없다면 이걸 갖다가 주는 문제 당신이 알았느냐 알지 못했느냐 하는 부분이 우리가 주로 윤리위원회에서 다뤘던 것인데, 이것은 이제 윤리위원회나 누가 보더라도 가까운 정무실장이 7억이라는 그 거금을 그 상대에게 문제가 있는 거기에 주고 그리고 각서를 교환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충분하다 그리고 이제 그 이전에 우리 국민의 힘은 정통 보수 정당입니다.
◇노영희: 그렇죠.
◆홍문표: 보수에는 기본 도덕과 예의를 가지고 중시하는 가치성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여기에서 도덕이라는 것은 법과 제도 위에 있는 것이거든요. 헌법과 제도 밑에 있는 게 아니라. 그러면 이 상위에 도덕과 이 우리 보수 정당의 기본을 놓고 보면, 성상납이라는 참 입에 담기도 참 부끄러운 이런 문제를 갖고 지금 일부에서는 또 횟수까지 지금 횟수까지 나오고 있는 이 상황에서 저는 아주 윤리위원회에서 참 많이 너그럽게 봐줬다고 보는 겁니다.
◇노영희: 오히려 이건 너그러운 거다 그 정도 처사는.
◆홍문표: 이거를 우리 이준석 대표가 억울하다면 거기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했어야 된다. 기간이 충분히 있었는데. 가만히 있으면서 이 결정에 대해서만 불복을 하고 억울하다는 것은 조금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간다.
◇노영희: 그런데 그 말씀도 하더라고요.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냐 그동안의 본인의 억울함을 소명하든지 뭔가 좀 조치를 취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랬더니, 그 동안의 대선(대통령선거)과 지선(지방선거)이 있었기 때문에 이걸 오히려 공론화시키는 거는 부적절하지 않았겠느냐 그리고 사실 본인은 무죄라고 무혐의라고 주장하는 사람인데 나서가지고 뭘 어떻게 해달라는 거냐 이런 얘기도 나오더라고.
◆홍문표: 무죄라고 주장을 하니까 그걸 규명하기 위해서
◇노영희: 적극적으로 오히려 수사를
◆홍문표: 대처를 했어야죠.
◇노영희: 선거가 있어도?
◆홍문표: 물론이죠. 저는 이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당 대표로서 이 문제를 적극적 대처를 안 했다, 저는 한편으론 이해를 합니다. 당 대표가 그런 위치에 있으니까 조심을 해야죠. 그러나 이제 그러면 끝나고 나서 그 기간 후라도 좀 적극적인 행동을 했어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적당한 거리에서 보고 있다가 이제 윤리위원회 규정이 나오니까 그 문제가 나오는 것은. 그리고 난 지금이라도 사법권 처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봅니다마는 그 남아 있는 기간 안에 저는 명명백백히 이 문제가 밝혀지리라고 봅니다. 그러나 당이 갖고 있는 정체성 그리고 당이 갖고 있는 윤리 규정 당헌 당규, 이것만은 우선 지켜야 될 거 아니냐 이것이죠.
◇노영희: 그런데 윤리위원회에서 이준석 대표는 그날 한 3시간 정도에 걸쳐 소명을 본인이 했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김철근 실장이 그렇게 한 건 본인은 몰랐다, 시킨 것도 아니다. 그런데 윤리위원회에서는 그 소명 자체가 말이 안 된다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지금 저희가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어떤 점이 구체적으로 문제였던 걸까요?
◆홍문표: 그러니까 저도 구체적으로 그 내용은, 서류는 보았습니다마는 구체적인 설명은 안 들었는데 방금 지적하신 대로 사법적인 문제는 사법기관에 맡기고 그 다음에 윤리적인 당헌 당계로 놓고 볼 때 7억이라는 돈을 이준석 대표와는 관계가 없지만 가장 가까운 정무실장이 이 이야기 나왔던 진원지 그 사람을 찾아가서
◇노영희: 그렇죠. 그 밤에
◆홍문표: 주고받으면서 각서를 썼다. 네 그 부분은 충분히 의심을 받을 수 있는 일이다. 이거는 무엇으로 아니라고 잡아떼도 이거는 소위 잡아떼려고 하는 것이지, 이것은 진실이 해명되는 것은 아니다. 의심을 갖는 것이고 거기에 대해 주는 결과가 저는 6개월 정지다. 이렇게 보는데, 저는 이제 이런 부분을 이런 잣대로 보고 싶어요. 우리 사회는 규범이라는 게 있고, 사회적 윤리 도덕이 있는데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는 성 권력형 성추행으로 두 번의 선거를 참패했던 경험이 있고 또 최 모 의원 같은 경우도 6개월 정지를 당했지 않습니까?
◇노영희: 이번에 이준석 대표랑 똑같아요. 6개월 당원권 정지.
◆홍문표: 그런데 그것 갖고 시비하지 않습니다. 받아들이면서도 새로운 걸 찾으려고 애를 쓰거든요. 그런데 지금의 이 소위 이준석 대표가 이것을 자꾸 무죄라고 그러고 주장하는 것은, 저는 대표라는 그 권위를 좀 뭔가 좀 더 앞세워서 얘기를 하려고 하는 건데 이 법의 잣대나 윤리는 대표가 됐든 일반 당원이 됐든 똑같아야 된다고 보는 겁니다.
◇노영희: 사실 좀 그런 부분이 있긴 있어요. 7억이나 되는 돈이 사실 투자한다고 그랬을 때, 그 돈이 누구한테서 나오는 건지도 조금 궁금하기도 하지만 김철근 실장 입장에서 보자면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한테 그 밤에 쫓아가가지고 그런 걸 받아올 이유가 전혀 없는 거죠. 만약에 받아왔다고 그러면 이준석 대표를 위해서 한 거다라고 우리가 보통 추정을 하는 것이 합리적인 그런 해석이 아닐까 그런 측면에서 윤리위원회에서도 이준석 대표의 소명은 조금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죠.
◆홍문표: 그래서 그 내용에서 3시간 얼마 얘기하는 과정에 질문들도 좀 있었던 것 같은데 가량 지금 지적하신 7억이 어디서 나와서 어떻게 전달이 됐고 또 7억을 어떻게 준비를 한 것인지 그분이 무슨 사업하는 분 어떤 정보실장이 그 부분까지 이제 들어가게 되면은 이 돈의 맥락의 출처는 나오게 돼 있잖아요.
◇노영희: 그렇죠. 그 돈을 어떻게 마련을 해서
◆홍문표: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까지 감안할 때 그래도 사법적인 문제는 사법기관에 맡기자 이렇게 해서 상당히 저는 폭넓고 좀 뭔가 그래도 대표에 대한 예우를 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노영희: 오히려 대표의 면을 세워준 거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그런데 사실 이제 이런 얘기가 있어요. 제가 봤을 때도 좀 그런 부분은 좀 궁금한 부분인데요. 지금 권성동 원내대표가 결국 이걸 사고로 봐가지고 직무 대행을 하신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6개월 있다가 돌아오십시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사실 6개월 있으면 지금은 성상납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 판단을 일일이 안 했지만 6개월 후면 검찰이든 경찰이든 수사 정리가 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은 과연 6개월 후에 돌아올 수 있을까요 이게 정말로 무혐의가 돼서?
◆홍문표: 문제는 그렇습니다. 무혐의라고 하면 저는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 6개월을 저는 이따가 얘기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지금 받아들여야 됩니다. 그래서 대표직을 사퇴를 하고
◇노영희: 아예 사퇴를 해버려야 된다?
◆홍문표: 이걸 받아들이고 윤리위의 규정을 받아들이고 6개월 동안에 이준석 대표는 뭘 해야 되느냐 자숙하는 기간을 가지면서 봉사를 해야 돼요 우리 당에 대해서.
◇노영희: 봉사요?
◆홍문표: 그리고 국민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이렇게 해서 뭐 잠시의 실수였다든지 이런 어떤 뉘우침의 상황을 우리 국민과 당원들에게 보여주면은 난 기회가 또 있다고 봐요 젊고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정치적 역량이 뛰어난 부분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다시 재충전해서 우리 국민과 당원들에게 살리는 일은 자기가 노력의 여하에 달려 있는데 그 노력 여하는 자숙과 봉사입니다.
◇노영희: 자숙과 봉사를 해야 된다.
◆홍문표: 저는 6개월 후에 다시 당으로 돌아와서 우리 당원들과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노영희: 그런데 이준석 대표 측은 이거 분명히 음해가 있는 것 같다. 윗선 특히, jtbc에서 보도됐던 윗선 때문에 내가 지금 이렇게 된 거다 그리고 안철수 대표하고 윤 대통령하고 단일화 회동하기 직전까지도 불투명했다가 이 각서 같은 걸 이용해가지고 단일화 한 것을 보면 나를 찍어누르기 위한 여러 가지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사실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좀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기도 하고.
◆홍문표: 저는 그 부분까지 뭐라고 규정에 말씀을 드릴 수는 없는데 이제 그런 궁지에 몰리면은 이런저런 이유를 대서
◇노영희: 사실은 아닙니까?
◆홍문표: 면피를 할 수가 있는데. 이런 어떤 부분이 지금 이준석 대표가 윗선을 얘기를 하고 안철수를 끌어들이는 것은 저는 이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있는 대로 당의 당원 당규 대로 받아들이고 그리고 잠시 내가 실수였다. 그러나 앞으로 잘하겠다.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젊고 그리고 새로운 정치를 기약할 수 있는 그런 태도다 하는 생각입니다.
◇노영희: 네 직무대행 체제, 비대위 체제, 전당대회 또 좀 전에 사퇴를 아예 해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사실은 하셨는데, 그렇게 되면은 결과적으로는 공천권을 가진 당 대표가 또 누가 되느냐, 어떻게 바뀌느냐 이게 또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국민의힘이 또 지금까지 보여줬던 개혁 정당으로서의 모습 때문에 또 대선도 이기고 지선도 이겼다고 보여지는데. 만약에 이준석 대표가 빠지면 사실 그만큼의 어떤 상징이라고 그럴까요.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라 그럴까요. 청년들이 나서서 뭔가 좀 변화했다는 그런 느낌은 좀 바래지 않겠습니까?
◆홍문표: 그렇습니다. 20대나 젊은 청년들에게 아쉬움이 있죠.
◇노영희: 네. 2030이 빠진다는 얘기도 있고.
◆홍문표: 기대했던 만큼 우리 당에 대한 실망 또 개인 이준석 대표에 대한 애정이 있었던 분들은 아쉬웠다. 기회를 한번 주지 하는 생각도 있을 것이고.
◇노영희: 되게 열심히 잘하지 않았냐 이런 얘기도 나와요.
◆홍문표: 뭐 또 일부에서는 에이 이거 뭐 믿었더니 젊은 사람이 우리는 망신시켰다. 이러는 분도 있습니다. 제가 요즘에 특강이라는 이름으로 대학에 몇 군데 가봤는데 지금 말씀드린 대로 의견들이 그렇게 분분해요. 딴 사람은 모르지만 국민의힘은 도덕 부분 도덕 정치 부분은 상당히 강조를 했고 민주당보다는 상당히 깨끗한 정당으로 봤는데 상대적으로 당 대표가 이러는 걸 보고 자기들은 의심했다. 참으로 실망했다. 또 그러는가 하면은 이제 또 질문 중에 그래도 한 번 젊으니까 좀 기회를 줘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농담 섞인 얘기를 하는 분들도 계셔서 저는 이 문제는 어느 특정 뭐 젊은 층에서 많이 서운한 건 있겠지만 무슨 뭐 빠져나가고 들어오고 뭐 이런 어떤 움직임은 크게 저는 반응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노영희: 그런데 사실 저는 제가 좀 놀랐던 것 중에 하나가 신평 변호사 아시잖아요. 윤 대통령하고 1월 초에 전화 통화를 하면서 1월 달에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인간이 아니다. 이런 얘기까지 했다고 본인 스스로가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 물어봤더니 그런 젊은 사람이 실제 그런지 안 그런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그랬다고 치면 그런 불미스러운 행동을 불법적인 행동을 했느냐 성접대 받았다는 그런, 또 하나는 자동 녹음이라고 하는 걸 해가지고 상대방을 사실은 나중에 어떻게 옭아맬 수 있는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도 예외로 밝혀지지 않았냐 이런 여러 가지 이유를 들었단 말이죠. 그런 것들이 사실은 이 국민의힘에 계시는 다른 의원님들이 불편해하고 이준석 대표를 뭔가 좀 싫어하게 만드는 내지는 좀 지지하지 않게 만드는 그런 요인이었을까요?
◆홍문표: 글쎄 뭐 하나의 이런 문제가 주어가 되어서가 아니라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기본을 흔드는 그런 주변의 이야기는 저는 그렇게 깊이 이 문제를 논란에 붙일 필요는 없다고 보는 겁니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노영희: 이 얘기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평가가 지금 사실은 좀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미 30%대로, 긍정평가가 37%. 이렇게 좀 떨어진 상태이거든요. 게다가 당 지지율도 민주당하고 조금 물론 아주 아주 조금입니다만 역전된 상황이기도 하거든요. 이거 어떻게 지금 평가하십니까 이 상황에서?
◆홍문표: 첫째는 내분이죠. 두 번째는 인사 부분이고 세 번째는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지금 겪고 있는 이런 것들이 국민들이 볼 때 실망하는 것이죠.
◇노영희: 아직 두 달밖에 안 됐지만
◆홍문표: 그런 것이 있는데 이걸 만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아까 얘기가 나왔지만 이준석 대표가 이 상황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당을 온전하게 돌아갈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 좋지. 이걸 사퇴한다 안 한다 나는 무죄다, 이 문제 갖고 논쟁을 하면은 당도 어려워지고 본인도 정치적 희망이 저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준석 대표께서 빨리 대승적인 차원에서 윤리위원회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우리 당에도 두 달도 안 된 정당이 0.75로 우리가 승리를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37%라고 하면 이건 마이너스인 겁니다. 이런 위기의 상황을 누가 초래했는가 이걸 우리는 한번 검색을 해보고 이 문제에 대해서 신사 숙고할 필요가 있어요. 그러면 아까 되풀이 된 이야기지만 당 내분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 그리고 인사적인 문제 이걸 총체적으로 한번 정리를 해봐야 됩니다. 이걸 정리 않고 그냥 적당히 넘어가면 우리 당원들이 수긍을 안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준석 대표의 용단이 필요하고 두 번째는 이제 권성동 직무대행 6개월 동안 무슨 일을 할 거냐 이게 저는 더 중요하다고 봐요.
사실 정권 잡고 곧바로 우리 국민의힘이 했어야 할 일은 지금 이런 당파적인 보통 해게모니 싸움 또 몰려다니면서 계보 비슷한 걸 하고 이런 게 아니라 대통령이 453개 공약을 했습니다. 대국민. 이 공약을 놓고 공약의 범위는, 국민 상대로 한 공약이 있고 권역별 공약이 있고 지역별 공약이 있습니다. 이 공약들을 전체 펼쳐놓고 전부 우리가 현장에 나가서 변호사나 또는 전문가 교수 이분들을 모시고 공청회 토론회 간담회를 했어야 돼요. 대통령 되기 위해서 이 공약을 했는데 이걸 지키러 왔다 전문가들 모시고 왔다 그러니 여러분들 좀 의견 있으면 주십시오. 우리 빨리 하겠습니다. 이거를 대통령 되고 곧바로 6개월 동안 우리 12월까지, 이 전후방에서 이 실질적인 노력을 했다면은 이게 우리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하는 실용주의 정치입니다. 실용적인 정치, 이 실용주의 정치를 이 기회를 놓친 거예요. 그걸 본 사람도 없었고 이걸 제가 몇 번 공 사석에서 주장을 했는데 별거 아닌 것처럼 들었다가, 이제 이 문제를 저한테 전화를 와서 방법을 묻고 또 언론도 이제 아마 내일부터 이제 쓰는 언론이 있을 겁니다. 인터뷰를 했거든. 그래서 오늘 처음 이렇게 공개 방송에서 얘기를 드리는데. 당선되면서 대통령 공약이 이거였다, 찍어줘서 고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 지역 문제, 여러분들 권역 문제, 국민 문제를 전문가를 모시고 왔으니 공청회 토론회 간담회를 합시다 그리고 좋은 의견을 주시오. 이거를 약속 지키는 이게 실용주의 정치를 뿌리를 내리고 안정을 갔다면은 오늘 이런 사태가 올 수가 없어요. 마이너스 37프로입니다. 그래요 마이너스 37%로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원인 규명을 하고 여기서 다시 재점검을 안 하면은 네 저는 안 된다 그래서 저는 다시 이 권성동 체제 6개월 동안 공약 이거 실천 소위 운동을 적극적으로 공청회 토론회 간담회를 하고 그다음에 마지막으로는 이 깃발 정치를 하면 안 됩니다. 찍어줘서 고맙습니다. 그렇죠 그러니 여러분들 지역 문제 여러분들 권역 문제 국민 문제를 전문가를 모시고 왔으니 공청회 토론회 간담회를 합시다 그리고 좋은 의견을 주시오 이거를 약속 지키는 이게 실용주의 정치를 뿌리를 내리고 안정을 갔다면은 네 오늘 이런 사태가 올 수가 없어요.
6개월 동안은 진짜 우리 자숙해서 이 정책정당으로서 이 정부의 안정을 추구하는 뿌리 내리기로 가야 돼요. 소위 깃발 정치가 우리가 해외 여행을 가면 가이드가 깃발 들고 다 따라 다니잖아요. 지금 우리가 그런 정치 시늉을 내고 있잖아요. 그렇죠 이 구석 저 구석에서 모여서 이런 깃발 정치 이 최소한도 6개월 안에는 그걸 하면 안 됩니다. 정당이 가까운 사람 모일 수는 있는데 저는 공부하고 정책 토론회 하는 그런 모임이 가려면, 6개월 동안은 우리가 오늘의 이 사태를 잘 좀 인식하고 새로운 어떤 당의 이미지를 보이려면은 공부하고 노력하고 그리고 정책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내는 그런 정당으로 가야된다. 이 깃발 정치, 저는 중단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노영희: 깃발 정치가 결과적으로 윤핵관 정치 이렇게 봐도 됩니까?
◆홍문표: 거기도 포함되고 다른 사람들도 지금 있잖아요. 뭐 여기저기서 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제도 제가 중진 회의하고 또 우리 원내대표, 원내 의원총회에서도 이 얘기를 했는데. 특히, 초선 재선들이 전화가 많이 왔어요. 참 용기 있게 말씀해 주셔서 고맙다고. 자기들 또 그걸 보고 이렇게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을 갖고 모임에 참석을 했는데 의원님 얘기 듣고 보니까 앞으로는 자중해야 되겠습니다 해서 어제 많은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노영희: 그랬군요. 지금 시간이 없어서 사실 끊어야 되는데, 30초 만 여쭤볼게요. 대통령님 도어스테핑 중단하셨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간단하게.
◆홍문표: 저는 우선 가깝게는 기자실과 대통령실이 같은 층에 있으면서 지금 10여 명 이상이 확진자로 나온 모양이에요. 거기에 상당히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또 두 번째는 대통령이 너무 아침마다 얘기하시는 것이 조금은 좀 한 달 두 달 하다 보니까 신선감이 좀 떨어지지 않냐 이런 것도 좀 감안한 것 같고 그래서 그 두 가지가 겸해서 저는 이제 중단이 된 게 아닌가 하는데 앞으로 대통령의 모습을 언론과 국민들이 자주 봐서 나쁠 거는 없다고 봅니다.
◇노영희: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말씀 나누다 보니까 시간이 그냥 훌쩍 가버려서 오늘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전문은 방송 내용을 최대한 사실대로 명시했으나 전문 특성상 일부 내용이 다소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