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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M&AM 새단장, 저퀄 음악쇼 황제성·매운 입담 지상렬 (종합)
입력 : 2022-07-18 오후 3:21:3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FM&AM 새 프로그램 론칭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2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황제성, 지상렬, 송경희PD, 윤의준PD가 참석했다.
 
SBS18일부터 107.7 파워FM에서 6년간 오후 4시를 지켜온 붐붐파워가 막을 내리고 황제성을 새로운 주인공으로 황제파워가 새롭게 런칭했다. 또한 SBS 러브FM 새로운 프로그램 DJ로 지상렬을 선정했다.
 
황제파워에는 황제성의 리코더 연주 실력을 만날 수 있는 케니퐝’, 황제성과 제작진이 색다른 대결을 펼치는 황제성 VS 제작진’, 록 뮤직에 조예가 깊은 황제성의 수준 높은 선곡을 만날 수 있는 일간 황제성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했다. 뜨거우면 지상렬은 고민 타파 버라이어티로 여러 고민을 안고 살 수 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좀 더 현실적이고 세속적인 조언을 담을 예정이다.
 
PD제목이 모든 걸 말해준다. 듣는 청취자를 황제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4시가 졸리고 나른한 시간임과 동시에 퇴근을 기다리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 즐거움과 DJ의 입담을 들려주는 걸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PD저희 프로그램은 황제파워와 동시간에 방송된다. 우리는 지상렬의 입담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토크 구성을 했다. 우리 프로그램의 주제는 고민 타파 버라이어티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송PD공중파에서 19금 드립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 지상렬이다. 일반 공중파와 달리 수위가 높고 뜨거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가깝다. 한 두 번 정도 갈 각오도 되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제성은 익숙한 것에 목말라 한다. DJ로 바뀌고 나서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 4시에 함께 했던 친구처럼 분위기를 잘 맞추고 싶다. 물론 사람이 바뀌다 보니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청취자들에게 선물 같은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DJ들이 상을 받는 걸 봤다. 작은 꿈이었지만 저렇게 DJ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상렬은 라디오 DJ를 한 것이 가장 좋아하는 게 음악 라디오 DJ의 매력은 목소리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날것의 멘트를 할 것이다. 그때 느낌에 맞게 하는 것이다. 미리 준비를 하면 다들 알고 있다. 그래서 날 것의 방송을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지상렬은 “’황제파워와 어깨동무를 하고 가겠다. 버스 정류장, 검은 봉지처럼 가벼운 느낌으로 가고 싶다고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뜨거우면 지상렬’은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러브FM에서 ‘황제파워’는 파워FM에서 방송된다.
 
지상렬, 황제성.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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