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SK가스(018670)의 구성원들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쓰레기를 줍고 교육 콘텐츠를 만다는 등 ‘휴가철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SK가스는 휴가철 친환경 캠페인을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기업가정신’을 적극 실천하고, 휴가철 간과하기 쉬운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ESG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기업가정신’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스스로 변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참여를 독려하며 선포한 개념이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 봉사 활동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참여한다. 세부적으로는 △개인 컵·개인 장바구니 사용 △분리수거 시 라벨지 제거 △잔반 제로 △계단 이용 등 일상 생활 속 탄소저감 챌린지 수시 참여 △플로깅 △‘폐그물’ 업사이클링 앞치마 제작 △ESD(지속가능발전교육)시계 제작 △지구모스액자 제작 △‘뜨거운 지구를 지켜라’ 등이다.
특히, ‘뜨거운 지구를 지켜라’ 활동은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심각성을 아이에게 가르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도움주는 팝업북을 만들어 제공하는 활동이다.
SK가스는 휴가철 친환경 캠페인을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SK가스)
SK가스는 이와 같은 자체 캠페인과 더불어,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의 첫 번째 공동 챌린지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에도 동참한다. 지방으로 휴가를 떠나 야외에서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줍거나, 다회용기를 가져가 사용하고, 쓰레기는 되가져오는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인증하며 경제와 환경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SK가스 관계자는 “휴가철에는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량, 잔반이 늘어나는 등 환경 오염의 우려가 커지는데, 이런 시기에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더욱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