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 1261억원 영업손실 55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563억원으로 전년 동기(560억원)과 비교해 소폭 늘었는데 이는 항공기 리스 등 달러로 지급해야 하는 부분이 환율 상승 영향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증가 반영으로 풀이된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5억원, 7억원 줄었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751억원) 보다 68%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449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손실도 232억원 축소했다.
제주항공 B737-800. (사진=제주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