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고준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는 22일 배우 고준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사람엔터 측은 "배우 고준과 함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사람엔터는 앞으로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영역에서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준은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한 이래, 영화 ‘럭키’, ‘미씽: 사라진 여자’, ‘청년경찰’ 드라마 ‘구해줘’, ‘미스티’, ‘열혈사제’, ‘오 마이 베이비’, ‘바람피면 죽는다’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 많은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특히 2019년 S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2020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더불어 그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영역에 구애 받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자이기도 하다.
사람엔터에는 공명, 권율, 김민하, 김성규, 김성식, 박규영, 변요한, 심달기, 엄정화, 이기홍, 이서준, 이주영, 이하늬, 전채은, 정인지,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자선 단체 화보, 다양성 영화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 환경 캠페인와 '2021 기후 변화 줄이는 도시숲 만들기'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및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개봉한 영화 '유체이탈자'를 제작했고,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을 제작 중이다.
고준 전속계약. (사진=배우 제공)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