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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해킹 피해, SNS에 쥐 사진 "복구 최선 다할 것"
입력 : 2022-08-24 오후 2:35:3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도현의 SNS가 해킹 피해를 당했다.
 
이도현 인스타그램은 22일 기존의 사진이 모두 삭제되고 래토봇 소유라는 글과 함게 쥐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이후에도 해킹범은 해시태그 래토봇과 함께 여러 개의 의도를 유추할 수 없는 게시글을 남겼다.
 
또한 제가 여기 들어와서 농담을 했지만 그의 모든 게시물이 돌아올 것이고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 그냥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였다. 난 지루했다. 솔직히 그가 더 나은 조언자를 고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추가 게시글을 통해 비밀번호 바꾸고 이메일 다시 원래 계정으로 돌아가서 그의 팀이 로그인 할 수 있도록 할테니 안심하셔도 된다. 이 사건 이후에는 더 좋은 조언을 구하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이도현 배우 개인 SNS 계정에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됐다”며 “당사는 본사 측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며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계정 복구까지 해당 계정으로 업로드되는 게시물과 모든 활동은 이도현 배우와 무관하니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 이도현 배우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유감이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도현 해킹 피해.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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