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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강미나 종영소감 “연기 가능성 보여주고 싶었다”
입력 : 2022-08-26 오전 8:18:0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강미나가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을 통해 또 한번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강미나는 지난 23일 종영한 ‘미남당’에서 전직 국정원 에이스 출신의 천재 해커 남혜준 역으로 분해 대체 불가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극 중 강미나는 남혜준 캐릭터를 완벽하게 흡수해 색다르게 변신한 비주얼부터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까지 더욱 탄탄해진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강미나는 특유의 귀여움을 캐릭터에 투영해 전매특허인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 시켜 눈길을 끌었고코믹부터 카리스마멜로까지 다양한 연기를 소화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작품마다 폭 넓은 감정 연기와 향후 행보에 기대를 하게 만드는 강미나가 아쉬운 종영 소감과 함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미나는 남혜준은 순간의 감정에 충실하고 생각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화끈한 인물이다. 이런 혜준이와 달리 저는 조심성이 많다. 무엇인가를 선택을 할 때에도 저는 생각과 걱정을 많이 한다고 혜준과 자신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에게 가족의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 남혜준은 오롯이 오빠를 위해 국정원 에이스 자리를 내려놓고 오빠가 연류된 사건에 뛰어든다.  동료들도 함께 가족같은 끈끈함으로 똘똘 뭉쳐 사건을 해결한다. 혜준의 말과 행동이 거칠긴 했어도 그 내면에는 가족 같은 미남당팀을 위하는 진실된 마음이 곁들여 있다. 이런 의리와 따뜻한 마음이 시청자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미남당의 명장면에 대해 차도원과 남한준의 마지막 결투신을 꼽았다. 그는 두 선배님들의 연기가 정말 인상 깊었다.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표현한 서인국 선배님의 눈빛그리고 광기 어린 눈빛으로 사이코패스를 표현한 권수현 선배님의 표정은 정말 압권이라고 말했다.
 
강미나는 미남당에 대해 7개월의 촬영기간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고 정말 재밌게 촬영했. 더불어 바로 옆에서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 이렇게 좋은 촬영 현장을 통해 제 안에서 머뭇거리고 주저하던 모습들을 조금이나마 깬 느낌이었다. 미남당은 제가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게 해준 뜻 깊은 작품이라고 기억했다.
 
‘미남당’ 강미나 일문일답 (사진=피플 스토리컴퍼니)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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