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4와 Z폴드4를 정식 출시하면서 관련 부품주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파인테크닉스(106240)는 전거래일 보다 390원(3.98%)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폴더블폰을 부드럽게 접었다 펼 수 있게 돕는 부품인 메탈플레이트(내장 힌지) 제조업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6~22일 7일간 진행된 플립4와 폴드4 사전 판매에서 예약된 물량이 97만 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작의 사전 판매량(7일간 92만 대)보다 5.4%가량 늘어나 역대 폴더블폰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도 이날 4거래일 만에 6만선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