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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무속인 정숙, 영수와 결별 "신들린 내 모습 무서워 해”
입력 : 2022-09-02 오전 8:11:2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무속인 4기 정숙이 ‘조섹츤’ 영수와 헤어진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며 새로운 사랑을 꿈꿔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1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4회에서는 4기 정숙과 변호사 6기 광수의 솔로 라이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이날 ‘나는 SOLO PD는 정숙의 집을 찾아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곧장 “영수씨와 바로 헤어졌다면서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이에 정숙은 “‘나는 SOLO 촬영이 끝나고 3일 내내 만났다”면서도 “솔로나라에서 나온 지 3일 만에 헤어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숙은 결별 이유에 대해 “제가 신이 들린 모습을 본 뒤 무섭다고 하더라. 겁에 질리기 시작하면서 정리가 됐다다들 헤어질 때는 감당 못해서 떠나는 것 같다”고 덤덤히 말했다.
 
이후 정숙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갔다이와 관련정숙은 “제 업종 때문에 집을 50군데는 알아봤는데 구하기 힘들었다제 사주가 박복한 것 같다사람이든물건이든 가지려고 할 때는 못 가진다”고 한탄했다
 
그럼에도 정숙은 “올해 계획은 저를 떠나지 않을 분결혼을 바라볼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실제로 정숙은 ‘나는 SOLO 타 기수 남성 출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용기 있게 대시했다상대방도 정숙의 데이트 신청을 승낙해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했다.
 
다음으로 광수는 이날 소개팅이 있다며 “소개팅 그만하고 싶어서 ‘나는 SOLO 나갔던 건데 잘 안됐다특별한 분이 나오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간다”고 전했다잠시 후 소개팅 장소에 도착한 광수는 미모의 소개팅녀를 반갑게 맞았다
 
소개팅녀는 “한 방송사에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광수를 향해 “실물로 보니 연예인 보는 느낌”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또한 광수는 소개팅녀에게 ‘외모 이상형’ 질문을 한 뒤, “저는 느낌이 괜찮나요?”라고 돌직구를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장장 4시간 동안이나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좋네요~”라며 ‘긍정 시그널’로 소개팅을 마무리 했다이후 소개팅녀가 먼저 광수에게 연락처를 물어봐 2MC를 환호케 했다광수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애프터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고데프콘은 “됐어됐어!”라고 외치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했다.
 
SBS PLUS·ENA ‘나솔사계’는 ‘솔로나라’를 거쳐 간 110여명의 출연자들의 ‘그 후 이야기’를 담는 스핀오프 예능으로매주 목요일 밤 10 30분 방송된다.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사진=SBS PLUS·ENA)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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