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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지상, 뮤지컬 하차 요구 빗발쳐
입력 : 2022-09-02 오후 5:10:0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배우 한지상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제작사 블루스테이지는 1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주요 출연진을 공개했다. 지저스 역에 마이클리, 임태경이, 유다 역에 한지상, 윤형렬, 백형훈, 서은광이, 마리아 역에 김보경, 장은아, 제이민이, 빌라도 역에 김태한, 지현준이 캐스팅됐다.
 
이번 시즌은 브로드웨이 초연 5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자 2015년 이후 7년 만의 공연이다. 한지상은 2013, 2015년에 이어 세번째 출연을 하게 됐다.
 
하지만 뮤지컬 팬들은 SNS를 중심으로 한지상의 하차를 요구하며 불매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지상은 2020년 여성 팬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한지상이 여성 팬 A씨를 공갈 미수, 강요 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논란 이후 한지상은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자진 하차했다.
 
한지상은 지난 2‘M’으로 뮤지컬 무대에 복귀를 했다. 지난 1월에도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뮤지컬 팬들이 캐스팅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한지상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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