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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징어게임’ 미국 에미상 4관왕...한국 최초 새 역사
입력 : 2022-09-06 오후 5:08:5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미국 에미상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 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렸다. ‘오징어게임은 주제가상, 촬영상, 편집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게스트상 등 7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게임에서 240번 참가자 지영을 연기한 이유미는 게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유미는 석세션의 호프 데이비스, ‘모닝쇼의 마샤 게이 하든, ‘유포리아의 마사 켈리 등을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특히 아시아 국적을 가진 배우 중 최초 에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오징어게임은 시각효과상, 스턴트 퍼포먼스상,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에미상은 스태프 등에 상을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과 배우, 제작진을 수상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두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오징어게임은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직 수상작이 발표되지 않은 부문이 남아 있는 만큼 ‘오징어게임이 더 많은 상을 받을 가능성이 남아 있다. 작품감독연기 등 주요 부문을 시상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은 12일 개최된다.

이유미 (AP 제공, 뉴시스 사진)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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