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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본격화…오후 4~5시 귀경길 절정
입력 : 2022-09-10 오후 12:11:07
[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 추석 당일인 10일 오전부터 귀성길과 귀경길 양방향 정체가 본격화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전국 649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귀성길 차량은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귀경길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은 이미 이날 오전 6~7시부터 정체하기 시작해 오후 1~2시 정점에 이른 후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달한 뒤 11일 오전 2~3시 해소될 전망이다.
 
오후 1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청주부근~옥산 6㎞ 구간, 기흥동탄~수원 6㎞구간 정체를 빚고 있다. 부산 방향 반포~서초 2㎞ 구간, 죽전~수원 9㎞ 구간, 오산부근~남사부근 10㎞ 구간, 옥산분기점 부근~옥산부근 13㎞구간 등도 정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은 신갈분기점~양지터널부근 17㎞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으며,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방향 강일~화도 15㎞ 구간 정체 중이다.
 
하행선의 경우 오후 12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8시간, 대구 7시간, 광주 6시간, 대전 3시간50분, 강릉 4시간30분, 울산 7시간40분, 목포 6시간이다.
 
상행선의 경우 서울까지 도착 시간은 부선 8시간50분, 대구 7시간50분, 광주 7시간, 대전 4시간40분, 강릉 5시간20분, 울산 8시간30분, 목포 7시간20분이다.
 
추석연휴 첫 날인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1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뉴시스)
 
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박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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