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화웨이가 전 세계 5G 코어 솔루션 및 사용 사례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는 최근 발표한 '5G 모바일 코어: 경쟁 환경 평가' 보고서에서 화웨이 5G 코어 포트폴리오가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화웨이의 5G 코어는 통신사 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 중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돼 서비스를 항상 온라인 상태로 만들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이 전세계 500개 이상 기업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상용화 됐듯 라이브 네트워크 성능으로 대규모 상용화도 주도한다.
이번 보고서에서 화웨이는 2위 기업과의 격차를 지난해보다 2.3배 더 벌리며, 5G 코어 솔루션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자료=화웨이)
보고서에 따르면 다수의 글로벌 코어 네트워크가 클라우드화되고 5G로 전환됨에 따라, 네트워크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신뢰성 설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5G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이 라이브 네트워크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가 상용화 준비 여부를 평가하는 데 매우 중요해졌다.
또한 2G, 3G, 4G, 5G 비독립형(NSA)과 5G 독립형(SA) 네트워크의 공존이 장기화되는 만큼, 장비 공급업체는 융합형 코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활용할 수 있는 5G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화웨이는 "5G 코어 솔루션의 지속적인 개발과 상용화로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의 서비스 발전과 비즈니스 성공 달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