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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와 손잡은 패션업계
입력 : 2022-09-14 오후 5:31:55
블랙야크 아이유 화보(사진=블랙야크)
 
패션업계가 'K-POP' 스타와 손잡고 가을·겨울(FW) 신상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전속 모델로 아이유, 카이를 발탁하고 2022 가을·겨울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화보에서 아이유와 카이는 편안하고 포근한 플리스와 깔끔한 실루엣의 다운 자켓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선보였습니다.
 
특히, 플리스 코디로 아이유는 레깅스, 카이는 조거 팬츠를 선택해 사랑스러우면서도 자유분방한 무드를 살렸으며, 블랙 팬츠와 매치한 다운 자켓은 시크한 매력을 살려 코트처럼 입을 수 있는 장점을 한껏 부각시켰습니다. 화보 속 제품들은 블랙야크가 이번 FW 시즌 선보이는 '마카롱 플리스'와 '코트니 다운' 시리즈입니다.
 
마카롱 플리스 시리즈는 캐주얼한 아웃도어룩과 일상 외출복 모두 연출하는데 활용도가 높은 플리스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러스틱(PLUSTIC)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코트와 같은 깔끔한 실루엣과 다운의 보온성을 결합한 코트니 다운 시리즈는 내구성과 터치감이 좋은 경량 나일론 소재와 RDS 인증 구스 다운을 충전재를 적용한 경량 다운 자켓으로 구성됐습니다. 
 
여기에 블랙야크는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의 공연장 앞에서 팬들을 위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BYC 2022 FW 화보(사진=BYC)
 
속옷 브랜드로 익숙한 BYC도 전속모델 '오마이걸' 아린의 풍부한 감성을 담은 2022 FW 시즌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가을 감성이 가득한 이번 2022 FW 화보는 따스한 BYC 홈웨어와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아린을 조화롭게 담아냈습니다.
 
화보 속 아린은 편안한 일상을 연출한 듯 따뜻하고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여유 있게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 계절에 맞는 분위기를 풍기며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마음껏 발휘했다는 설명입니다. 
 
'아이브' 장원영은 아이더의 새로운 모델이 됐습니다. 이번 FW시즌 아이더는 패션성을 더욱 강화하며, 네오 하이커(Neo-Hiker)와 크로스 플레이어(Cross-player) 라인 등 아웃도어와 일상을 넘나드는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룩을 전개합니다. 특히 가볍고 따뜻한 아웃도어 기술력을 트렌디한 디자인에 담은 다운 자켓부터 감각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잡는 콜라보레이션 컬렉션까지 다채로운 가을·겨울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화보에서 장원영은 밝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로 '요즘 아웃도어'만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줍니다. 다채로운 컬러의 다운 자켓을 트레이닝 팬츠와 함게 매치해 멋스럽고 편안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표현하는 가하면, 시크한 무드가 돋보이는 플리스 자켓으로 올블랙과 올화이트 룩을 각각 선보이며 아이더의 22FW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네요. 
 
미스에이 출신 수지도 빼놓을 수 없죠. K2가 공개한 가을·겨울 시즌 화보에서 수지는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플리스 코디부터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씬에어 다운’를 선보였습니다. 
 
K2는 이번 시즌 비숑 플리스다운과 씬에어 다운 등 주력 제품군에 다양한 핏과 스타일, 새로운 컬러 등을 적용하여 한층 강화된 아우터 라인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K2가 전속모델 수지와 함께한 2022 가을·겨울 시즌 화보(사진=K2)
 
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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