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21일 출시하는 모짜햄치즈 호빵(사진=GS25)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GS25는 21일 올해 첫 출시 호빵으로 모짜햄치즈 호빵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GS25가 쿠캣과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호빵은 요리 스타일에 가장 충실한 상품이다. 소시지햄과 프레스햄, 신선한 야채 등으로 구성된 재료에 모짜렐라 치즈가 함유된 치즈믹스를 듬뿍 넣어 크리미한 식감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올해 호빵 트렌드를 식사 대용이 가능한 요리 스타일로 예측하고 이에 부합한 호빵을 차별화 상품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치솟는 물가 상승기에 자신의 예산 안에서 최대로 소비를 줄이는 생활을 하는 MZ세대의 ‘무소비, 무지출 챌린지’와도 맥이 닿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쿠캣과의 협업으로 선 보이는 모짜햄치즈 호빵을 필두로 내달은 매크닭 호빵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팥을 중심으로 한 정통 호빵 시리즈는 이달 말에 출시할 계획이다.
최원필 GS25 카운터FF팀 MD는 “올해 첫 출시하는 모짜햄치즈 호빵은 쿠캣의 모짜햄치즈파니니 상품이 모티브가 됐다”며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요리형 호빵을 개별 포장하여 편의점이나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